김경민 "당뇨 가족력 있는데도 방심, 결국 응급실 신세"

  • 등록 2015-07-13 오전 9:57:00

    수정 2015-07-13 오전 9:57:00

개그맨 김경민이 채널A ‘닥터 지바고’에 출연해 당뇨병 극복 방법을 소개한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개그맨 김경민이 당뇨병 투병 사실을 밝혔다.

김경민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닥터 지바고’에 출연해 국민 질환이라 불리는 당뇨병의 극복 방법을 공개한다. 그는 과거 당뇨병을 제때 관리하지 않아 응급실 신세를 진 적 있다.

김경민은 “아버지와 큰 형이 당뇨 판정을 받아 위험요인이 있었음에도 방심했다”라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불규칙한 생활, 사업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 당뇨 발병의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후 김경민은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했다. 다행히 합병증이 오기 전 당뇨를 잡을 수 있었다. “이제는 지인 사이에서 당뇨 잔소리꾼으로 통한다”며 당뇨 잡는 비법을 전했다.

13일 저녁 7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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