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컴백일 연기…"밀접 접촉자라 자가격리"

  • 등록 2021-07-06 오후 4:31:08

    수정 2021-07-06 오후 4:31:0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백아연이 컴백일을 연기했다. 자가격리를 하게 돼서다.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백아연이 출연한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 ‘온에어 스핀오프’ 출연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백아연은 무대에서 함께 공연한 밀접 접촉자라 자가격리에 돌입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백아연의 진단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소속사는 “백아연은 코로나19 자가 진단 검사 및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백아연 및 회사 인원은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지만 안전을 위해 2주간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아연은 오는 1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옵저브’(Observe)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백아연이 자가격리를 하게 됨에 따라 앨범 발매일을 미뤘다. 오는 11일로 예정됐던 ‘온에어 스핀오프’ 공연도 연기됐다.

소속사는 “앨범 및 공연의 활동 재개 일정은 아티스트의 자가 격리 종료 후 다시 안내할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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