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명작…디즈니+ '피터팬&웬디' 상반기 공개

  • 등록 2023-03-07 오후 3:02:22

    수정 2023-03-07 오후 3:02:2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디즈니+가 전 세대를 사로잡았던 명작 ‘피터팬’을 라이브 액션 영화로 재탄생 시킨다. ‘피터팬’을 라이브 액션로 재해석한 ‘피터팬 & 웬디’의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7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새로운 모험이 예고되는 곳이자 미지의 영역인 ‘네버랜드’의 신비로운 실루엣과 마법의 세계로 안내해 줄 주인공 ‘피터팬’, 그와 함께 짜릿한 여정을 떠나게 될 ‘웬디’의 당차고 다부진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모두의 어린 시절 한 번쯤 악몽의 대상으로 등장했을 사악한 빌런 ‘후크 선장’과 마법 세계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요정 ‘팅커벨’까지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은 향후 영화에서 전개될 판타지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티저 예고편은 갑작스럽게 낯선 장소 ‘네버랜드’에 떨어진 ‘웬디’가 사라진 소년들을 따라 마법 세계에 있는 그들만의 집으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기존의 동화나 클래식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던 전혀 다른 분위기의 라이브 액션으로 재창조된 비주얼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웬디’ 남매들은 깊은 밤 갑작스레 찾아온 ‘피터팬’과 ‘팅커벨’의 등장으로 이들과 함께 상상에서만 존재할 것이라 여기던 마법 세계로 들어서며 인생을 바꿀 스릴 넘치는 모험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존재들과 마주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잠시, 알 수 없는 공격에 대항하고, ‘피터팬’을 찾는 사악한 해적 ‘후크 선장’을 마주하며 두려움에 휩싸인다. 이후 적들에 맞서 칼을 휘두르며 대담하게 대적하는 ‘웬디’의 모습과 절벽에서 적의 배를 향해 뛰어내리는 ‘피터팬’의 모습에서 향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동시에 이들이 어떤 변화를 맞이해 성장하게 될지 기대를 더한다.

‘피터팬 & 웬디’는 J.M. 배리의 소설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1953년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터팬’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누구나 하나쯤 간직하고 있는 어린 시절의 판타지를 통해 어른이 되는 과정과 동심의 소중함을 간직하자는 영화의 메시지로 인해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모든 이들의 마음에 추억으로 남겨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정글북’,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덤보’, 디즈니+ ‘피노키오’까지 웰메이드 라이브 액션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 큰 호평을 받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와 드래곤’을 연출한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창조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상상력 넘치는 비주얼과 풍성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만화에서 ‘피터팬’이 방금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 신예 배우 알렉산더 몰로니와 밀라 요보비치의 딸로 알려진 에버 앤더슨이 각각 ‘피터팬’과 ‘웬디’로 분했으며, 할리우드의 톱배우 주드 로가 ‘후크 선장’으로 합류해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야라 샤히디가 ‘팅커벨’로 등장, 새로운 요정의 모습을 선사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피터팬 & 웬디’는 2023년 상반기에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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