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중국·태국 등과 같은 조

  • 등록 2023-07-27 오후 6:40:54

    수정 2023-07-27 오후 7:02:41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중국, 태국 등과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맞붙는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 추첨식을 열었다. 이날 조 추첨에서 한국(28위)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괌의 1차 예선 승자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1차 예선은 오는 10월 12일 시작하고, 2차 예선은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른다.

2차 예선에 직행한 한국은 11월 16일 싱가포르-괌전 승자와 홈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1월 21일에는 중국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후 2024년 3월 21일 태국과 홈경기로 3차전을 벌이고 곧바로 3월 26일 태국과 원정에서 맞붙는다. 2024년 6월 6일에는 싱가포르-괌 승자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6월 11일 중국과 홈경기를 끝으로 2차 예선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6년 월드컵부터 출전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티켓도 4.5장에서 8.5장으로 증가했다. 이에 지역 예선은 1, 2차로 나뉘어 열리며 1차 예선은 FIFA 랭킹 기준 AFC 소속 하위 18개 나라가 먼저 치른다. 이후 1차 예선을 통과한 9개 나라가 남은 27개 나라와 함께 2차 예선을 진행한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부터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른 한국은 2차 예선부터 나선다. 각 조 1, 2위는 3차 예선 통과와 함께 2027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본선 티켓도 획득한다.

북한과 일본은 시리아, 1차 예선 통과 팀(미얀마 혹은 마카오)과 B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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