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첫사랑 찾기 나선 네티즌 수사대.."데뷔작 여주인공"

  • 등록 2017-02-10 오전 10:16:30

    수정 2017-02-10 오전 10:16:30

최민용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최민용이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말한 첫사랑을 찾기 위해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했다.

최민용은 9일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KBS 별관은 나를 배우로 태어나게 한 곳이다. 첫사랑도 별관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열아홉살에 길에서 우연히 이상형을 마주쳤다. 그 여자는 정말 운명적인 사랑이었다. 처음 (나한테) 다가오는데 이상형이더라”라며, “영화처럼 모든 게 정지되고 빛이 났다. 일단 연락처를 받았고 뒤를 돌아봤는데 뿅하고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6개월 후 별관 대본 리딩실에서 대본을 보고 있었는데 복도에서 하이힐 소리가 들렸다”며, “그 분이 6개월 전에 길에서 사라진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데뷔작의 상대 여주인공을 운명처럼 만난 최민용은 “그 여자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 촬영 날 고백했다.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1997년 KBS 2TV ‘신세대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한 최민용과 최강희
방송 후 ‘네티즌 수사대’는 최민용의 첫사랑 찾기에 나섰다.

지난 2002년 한 매체는 최민용이 5년간 배우 최강희를 짝사랑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최민용은 1997년 데뷔작인 KBS 2TV ‘신세대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최강희를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 다시 뭉친 BTS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