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X신현빈, 매 순간이 명장면

  • 등록 2023-12-15 오후 5:55:49

    수정 2023-12-15 오후 5:55:4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이 멜로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측은 15일, 서로에게 깊게 스며들어 감정을 키워 나가는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의 서사가 담긴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정모은은 마침내 차진우에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했다. 서로가 가진 마음의 무게가 가볍지 않음을 깨달은 차진우와 정모은. 마음의 벽은 허물었지만 차진우는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고 망설였다. 그러나 정모은은 달랐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한 것. 짧지만 강력하고, 소리 없지만 달콤한 정모은의 손끝을 타고 전해진 진심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여기에 차진우의 미소는 관계의 새로운 페이지를 예고하며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

스쳐 지나간 아쉬운 인연이 필연이 되고, 또 깊숙이 스며들어 사랑을 깨닫기까지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낸 정우성과 신현빈의 시너지는 최고였다. 서사에 깊이 몰입하게 하는 클래식 멜로의 정수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곱씹을수록 여운을 안기는 명대사, 명장면 역시 매회 화제를 모았다.

차진우와 정모은의 마음이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로맨스 명장면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설렘을 더했다. 차진우가 정모은에게 마음의 장벽을 허물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설렘 명장면이었다. 먼저 정모은이 뜻밖의 고백 해프닝을 벌인 비 오는 날은 온라인을 달군 명장면 중 하나다. 한 우산 아래 마주 선 차진우와 정모은. 정모은에게 한껏 기울어진 우산이 두근거림을 안긴다. 수어가 서툰 정모은이 ‘대화’를 ‘고백’으로 잘못 표현하자 사랑스럽다는 듯 살며시 웃어 보인 차진우. 감성을 극대화하는 영상미에 더해진 귀여운 해프닝은 이들의 거리감이 좁혀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늦은 밤 돌담길 데이트는 커져만 가는 두 사람의 마음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상대를 위해 가장 쉽고, 간단한 말로 서로에게 말을 건네는 두 사람의 배려와 진심은 몽글몽글한 감정을 일으키는 동시에 애틋함까지 남겼다.

차진우는 정모은에게 향하는 마음을 자각했지만 쉽사리 다가가지는 못하고 있었다. ‘사랑한다는 말도 뭔가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하는 말’이라면서 애써 마음을 다잡았다. 정모은은 그런 차진우를 다시 한번 거세게 흔들었다. 정모은의 생일을 뒤늦게 알게 된 차진우는 바다 여행을 제안했다. 모래사장에 나란히 앉아 서로를 따스하게 바라보는 눈빛엔 커질 대로 커진 감정의 무게가 엿보인다. 차진우는 “내가 원래 조금 느려요”라는 말과 함께 늦은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런 차진우를 바라보던 정모은은 수줍게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손끝으로, 눈빛으로 전한 고백은 신현빈의 열연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 특히 차진우의 벅찬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 정우성의 멜로 눈빛은 역대급 명장면을 완성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정모은의 고백으로 관계의 새로운 페이지가 열렸다. 첫 만남부터 정모은의 고백까지, 두 사람의 감정 변화 과정을 다시 한번 돌아보면 벅찬 설렘이 찾아올 것”이라면서 “정우성, 신현빈의 감성 열연은 남은 회차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라고 전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될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7회는 오는 18일 월요일 오후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15일 오후 9시 50분에는 콘텐츠 리뷰 크리에이터 고몽과 작업한 1~6회 몰아보기가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