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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내 ‘개그콘서트’ 연습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쌈디랑 친분이 있고 쌈디가 전화를 해 밖에서 비친 것 같은 의도(‘용감한 녀석들’을 디스(Dissrespect, 폄하)했다는 지적)로 이센스가 글을 쓴 게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이센스도 평소 알던 사이”라며 “서로 관련 오해를 풀었다”고 했다. 더불어 “(슈프림팀과 같은 소속사인)다이나믹 듀오와도 그저께(16일) 만났는데 거듭 오해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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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는 “논란 때문이 아니라 새로움을 위한 시도”라고 해명했다. 힙합이란 장르를 오래해 바꿀 시기가 됐다는 판단 하에 록으로 장르 변화를 시도했다는 설명이다.
정태호는 “코너가 오래가려면 다양해야 한다”며 “록이라는 장르는 자유란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 자유로움이 ‘용감한녀석들’과 맞는 것 같아 시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