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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본선 진출자(톱12)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CJ E&M은 “홍대광이 애초 예정된 기획사 계약을 뒤로하고 자신의 음악 색깔을 먼저 펼치고 싶다는 판단 하에 이러한 도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홍대광은 ‘슈퍼스타K4’ 방송 종료 이후 향후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왔다. 그는 ’슈퍼스타K4’ 출연 당시 ‘제2의 김광석’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감성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녹음해 팬 카페에 올리는 등 음악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홍대광은 고(故) 김광석 추모 콘서트에 최근 섭외됐다. 그는 얼마 전 대구 공연에도 참여했으며 오는 16일에는 이적, 박효신, 엠씨더맥스 등과 함께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