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올댓뮤직' DJ로

이한철 후임
  • 등록 2014-12-11 오전 10:37:08

    수정 2014-12-11 오전 10:37:08

뮤지션 이승열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뮤지션 이승열이 ‘KBS 올댓뮤직’에서 DJ를 맡는다. 4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난 이한철의 후임이다.

11일 이승열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열은 오는 16일부터 마이크를 잡는다.

이승열은 EBS 라디오‘ 이승열의 영미문학관’과 TBS eFM의 인디 음악 프로그램인 ‘인디 애프터눈’ 등에서 차분한 진행으로 청취자와 만나 왔다.

지난 2010년 12월 시작된 ‘올댓뮤직’은 TV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비주류 뮤지션들을 많이 소개해 음악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역방송인 춘천KBS에서 출발해 전국방송으로 승격된 유일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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