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무엇이 진실인지 찾아가는 재미를 선사하며 한시도 궁금증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영화 ‘설계자’가 제작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작품을 완성하기까지의 섬세한 프로덕션 과정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요섭 감독은 “우연한 사고로 위장해 사람을 죽이는 이야기가 진실을 가리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며 ‘설계자’의 배경을 전해 신선한 소재를 향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사건을 조작하는 설계자부터 의뢰인과 타겟, 삼광보안 팀원과 변수가 되는 이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기대케 한다. 또한 “영일이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생각하면서 점점 변해가는 지점들이 있다”고 전한 강동원은 내적 혼란을 겪는 인물의 감정선을 흡인력 있는 연기로 소화해내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생생한 현실감을 더해 한시도 궁금증을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영화 ‘설계자’는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