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백합' 제작사 신작 ‘내일부터 우리는’, 27일 첫 공개

  • 등록 2017-03-22 오전 10:34:51

    수정 2017-03-22 오전 10:34:51

사진=기린제작사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웹시트콤 ‘내일부터 우리는’이 오는 3월 27일 첫 방송한다.

기린제작사는 오는 3월 27일 웹시트콤 ‘내일부터 우리는’을 네이버TV를 통해 온에어한다. 웹드라마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출출한 여자’‘출중한 여자’‘대세는 백합’ 등을 연출한 윤성호 감독의 신작으로 김혜준, 정연주, 박종환, 김경일, 최유진, 설찬미 등이 출연한다.

‘내일부터 우리는’은 취준생에서 입사 즉시 얼떨결에 본부장이 된 완선(김혜준 분)과 과거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스타일리스트 설록(정연주 분), 스캔들로 얼룩진 아역배우 출신의 심약한 대표 박종환(박종환 분)과 아이돌 로드매니저 한줄 경력에 허풍당당한 허동수(김경일 분) 등 영세기획사 진엔터테인먼트의 오합지졸 4인방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한 편으로 일약 국민여동생으로 등극한 진엔터의 유일한 소속 배우 최유진(최유진 분)의 과거 사진이 드라마 스태프 설찬미(설찬미 분)의 SNS 인증샷 프레임 속 프레임 속 프레임에 찍히고 만 것이다. 하지만 최유진과 설찬미는 포상휴가차 떠난 스페인행 비행기에 탑승 중. 진엔터 4인방은 문제의 사진을 지우기 위해 설찬미의 SNS 로그인 패스워드를 알아내고자 몸을 사리지 않는 추적을 시작한다.

‘내일부터 우리는’은 각 회당 10분 내외의 12부작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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