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현아 신곡 美서 무단 발매에 "법적 대응 검토"

  • 등록 2016-07-31 오후 2:35:49

    수정 2016-07-31 오후 2:37:3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현아의 미니 5집 신곡이 미국에서 무단 발매된 것과 관련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현아의 미니 앨범 5집 ‘어섬(A‘wesome)’의 수록곡 ‘두 잇(Do It)’이 지난해 4월 ‘메이크 잇 팝 볼륨 원(Make It Pop, Vol. 1)’이라는 앨범으로 발매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 곡이 미국의 케이블채널 니켈로디언에 방송되면서 현아의 ‘두 잇’ 티저를 본 해외 팬들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앞으로 문의한 것.

소속사는 31일 “‘두 잇’은 지난 2014년 3~4월 큐브 소속 앨범 작곡가 서재우, 빅싼초 팀과 해외 작곡가인 브라이언 리(Brian Lee)가 송캠프를 진행해 탄생된 곡이다”며 “이 곡에 대한 우선 사용권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달 현아 새 앨범 수록 건으로 브라이언 리의 퍼블리싱 회사를 통해 사용 승인을 받았고, 승인 받을 당시에도 ‘두 잇’이라는 곡이 발매된 적 없다는 내용을 수차례 확인 받았다”며 “큐브 및 공동 작곡가들도 모르는 사이에 미국에서 발매됐다는 점에 당사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브라이언 리는 전체가 아닌 일부만을 사용했다며 다른 곡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서재우, 빅싼초 등 공동 저작권자의 동의 없는 브라이언 리의 독단적인 곡 판매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필요하다면 법적 검토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 '천하장사' 은지원, "젝스키스 활동시절 이용원 다녔다" 회상
☞ "양세형, 큰 도움 주고 있다"…'무한도전' 합류설 언급
☞ 김희애 지진희 출발 순조롭다…'끝에서~' 첫방 8.7%
☞ 남궁민, 두 아들 둔 아빠 변신…'닥터스' 특별출연
☞ 섹시퀸 현아, 컴백 D-1에 '어때?' 관심 Up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