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은 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김곡, 제작 수필름) 시사회에서 “팬데믹 시대에 개봉하는 (‘자산어보’에 이어) 두 번째 영화”라며 “예전에는 영화를 편하게 봤는데 이제는 용기를 내서 봐야 한다. 그 사실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보이스’는 특별히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이라며 “영화를 보니까 촬영 당시의 상황, 공기 다 생각난다. 영화를 위해서 고생한 스태프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고생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이주영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9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