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데미안 릴라드 시그니처 농구화 'DAME 3' 출시

  • 등록 2016-12-22 오후 4:44:16

    수정 2016-12-22 오후 4:44:16

데미안 릴라드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주장으로 맹활약 중인 데미안 릴라드(26·포인트가드)를 위한 3번째 시그니쳐 농구화 ‘DAME 3’를 출시했다.

‘DAME 3’ 시그니쳐 농구화는 릴라드의 플레이를 돕는 다양한 기술력과 함께 가족을 비롯한 어린 시절 그를 도왔던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 의미를 담고자 했다.

농구화 발끝 부분에는 릴라드의 어머니와 두 할머니의 이니셜을 새겼고, 양쪽 아웃솔 측면에는 그의 고향인 브룩필드의 위성 좌표를 반영했다.

또한 조부모 집 앞의 전신주에 우유 상자를 걸어 놓고 맹연습 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전신주의 코드였던 ‘56316’이라는 숫자를 아웃솔 중앙에 표현했다.

왼쪽 인솔에는 힙합 데뷔 앨범인 ‘The Letter O’를 기념하기 위해 ‘Wearing the letter O’라는 문구가, 오른쪽 인솔에는 그가 성장한 오클랜드주(Oakland), 웨버 주립대학이 있는 오그던(Ogden), 현재 살고 있는 오레곤(Oregon) 등 그의 인생에 중요한 세 곳의 지명을 상징하는 로고를 인쇄했다.

릴라드는 “나는 이번 시그니쳐 농구화를 통해 나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내가 어린 시절 농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DAME 3’에는 릴라스 특유의 낮고 빠른 플레이를 돕는 다양한 기술력이 집약됐다. 편안함과 최적의 밸런스를 위해 이중의 ‘바운스 테크놀로지’를 쿠셔닝으로 채택했다. 메쉬 소재와 테크핏을 적용한 갑피는 뛰어난 착용감을 더해준다.

신발 중앙 내부에는 뒤틀림을 방지하는 ‘토션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성을 더했다. 많은 끈 구멍을 만들어 개개인의 발에 맞게 끈 조절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아디다스 농구 디자인 디렉터인 제시 레드매처는 “이번 ‘DAME 3’는 릴라드의 인생 스토리와 경기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 되었다”며 “릴라드와 만나 그의 어린 시절, 농구 스타일 등 다양한 스토리를 듣고 이를 디자인에 표현해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DAME 3’는 벽돌을 들고 수비 연습을 했던 커리어 초기 시절을 기리는 레드 컬러의 ‘루츠(Roots)’ 제품부터 한정판으로 23일에 만나볼 수 있다.

아디다스 코엑스점과 동대문 키카앨리웁점, 그리고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아디다스 공식 모바일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추후 ‘차이니스 뉴이어(Chinese New Year)’ 컬러는 1월 1일 과 ‘립시티(Rip City)’ 컬러는 1월 23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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