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승락, 8년 연속 10세이브 ‘-3’

  • 등록 2017-05-18 오전 10:25:31

    수정 2017-05-18 오전 10:25:31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승락(35)이 프로야구 두 번재로 8년 연속 10세이브 이상 달성에 도전한다.

손승락은 17일 기준으로 올시즌 11경기에서 7세이브 2.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5위에 올라 있다. 3세이브만 더 더하면 두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한다.

2010년부터 꾸준히 두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한 그는 현역 선수로는 최다 연속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역대 최다 기록은 구대성(전 한화 이글스)이 가지고 있는 9년 연속 기록이다.

손승락은 2005년 KBO 리그에 데뷔해 2010년부터 마무리 투수를 맡으며 그해 26세이브로 구원왕에 올랐다. 이후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세이브 부문 1위를 기록해 구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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