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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팬들과 함께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오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드림 올스타(KT·두산·삼성·SSG·롯데)가 나눔 올스타(LG·키움·두산·KIA·한화)에 상대 전적 28승 1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올스타전 개인 통산 4홈런으로 김용희(전 롯데), 양준혁(전 삼성 라이온즈), 홍성흔(전 두산 베어스)과 올스타 최다 홈런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추가한다면 역대 단독 1위가 된다. 앞서 2017년 대구 올스타전에서는 최정(SSG 랜더스)과 함께 역대 최초로 연속타자 홈런을 2번이나 때려낸 바 있다.
오승환(삼성)은 2013년 이후 9년 만에 올스타 무대에 나선다. 올스타 통산 최다 세이브(3개) 보유자로 올해 본인의 최다 기록을 경신할 지 주목된다. 올스타전 2홀드로 공동 1위에 있는 장시환(한화 이글스)도 단독 1위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