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둔 이대호, 마지막 올스타전 역대 홈런 1위 정조준

  • 등록 2022-07-15 오후 2:38:35

    수정 2022-07-15 오후 2:38:35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 말 1사 1루에서 롯데 이대호가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가 자신의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최다 홈런 1위를 정조준한다.

3년 만에 팬들과 함께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오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드림 올스타(KT·두산·삼성·SSG·롯데)가 나눔 올스타(LG·키움·두산·KIA·한화)에 상대 전적 28승 1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올스타전 개인 통산 4홈런으로 김용희(전 롯데), 양준혁(전 삼성 라이온즈), 홍성흔(전 두산 베어스)과 올스타 최다 홈런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추가한다면 역대 단독 1위가 된다. 앞서 2017년 대구 올스타전에서는 최정(SSG 랜더스)과 함께 역대 최초로 연속타자 홈런을 2번이나 때려낸 바 있다.

올스타전 통산 7득점을 기록 중인 이대호는 최다 득점 신기록 달성도 노려볼 수 있다. 종전 기록은 이종범(현 LG 트윈스 2군 감독)과 양준혁의 9득점이다.

한편 한유섬(SSG)은 2회 연속 ‘미스터 올스타’에 도전한다. 앞서 지난 2019년 창원 올스타에서 5타수 4안타 5ㅏ점으로 활약해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올스타 경기 최다 2루타(4개) 및 최다 타점(5타점) 신기록을 쓰기도 했다.

오승환(삼성)은 2013년 이후 9년 만에 올스타 무대에 나선다. 올스타 통산 최다 세이브(3개) 보유자로 올해 본인의 최다 기록을 경신할 지 주목된다. 올스타전 2홀드로 공동 1위에 있는 장시환(한화 이글스)도 단독 1위에 도전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착륙 중 '펑'…무슨 일?
  • 꽃 같은 안무
  • 좀비라고?
  • 아스팔트서 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