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박현선, 12월 26일 결혼식…"코로나19 때문"

  • 등록 2020-09-07 오후 1:03:44

    수정 2020-09-07 오후 1:03:44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양준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결혼 일정·장소를 변경했다.

양준혁이 이끄는 JH스포테인먼트 측은 7일 “양준혁, 박현선이 12월 26일 예식장을 예약했다”라며 “결혼식만 연기됐을 뿐 다른 결혼준비는 문제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두 사람은 12월 5일 고척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3주 연기하면서 장소도 웨딩홀로 옮겼다.

앞서 양준혁은 JTBC ‘뭉쳐야 찬다’를 통해 예비신부를 공개한 후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에서 이젠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질주는 계속 뛰어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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