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영민 '스타 등용문'서 연기 첫발

  • 등록 2015-04-08 오전 9:44:41

    수정 2015-04-08 오전 9:44:41

보이프렌드 영민(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의 멤버 영민이 연기에 도전한다.

영민은 신인 연기자들에게 ‘스타 등용문’ 중 하나로 꼽히는 KBS1 일일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영민은 5월 첫방송될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에서 영민은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자 고예원(정혜인 분)의 동생으로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소유한 가수 지망생 고찬영 역을 맡았다. 이해수(강별 분)와 우연히 만남으로 그녀의 옥탑방 식구가 된다. 이해수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인물로 극 전개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보여주면서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를 조명하는 드라마다. 부자 3대의 갈등과 화해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영민과강별, 정혜인 외에 재희, 변희봉, 최일화, 나르샤, 로미나, 반효정, 이휘향 등이 출연한다.

한편 영민이 소속된 보이프렌드는 오는 11일 중국 최대 음악시상식인 ‘인위에 V차트 어워즈’ 레드 카펫 행사와 시상식에 참여한다. 현지 팬들 앞에서 특별히 준비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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