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쉘석유주식회사 강진원 대표이사(왼쪽)와 KBO 정지택 총재가 후원 조인식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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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3년 간 KBO리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KBO는 13일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2023년까지 KBO 리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14년 연속 윤활유 판매 세계 1위 로얄더치쉘그룹의 한국법인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6 시즌부터 KBO 리그를 공식 후원해 왔다.
한국쉘은 올 시즌부터는 KBO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프로야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년까지 다년 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한국쉘은 연비가 좋은 엔진 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처럼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힐릭스 플레이어’ 시상과 중계 가상광고, 전 구장의 베이스 광고 및 비디오 판독 브랜딩 등 마케팅 활동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한국쉘 강진원 대표이사는 “쉘 힐릭스 브랜드는 KBO와 8년을 함께하게 된 KBO 리그의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될 것이다”며 “KBO 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이 ‘쉘 힐릭스 울트라’ 제품을 애용하고, 쉘 힐릭스의 고객들이 야구에 친숙해지는 상생을 꿈꾸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