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철한 부검의로 활약…고상호, '수사반장 1958'서 눈도장

부검의 '문국철' 역으로 등장
사건 해결에 키포인트 캐릭터
  • 등록 2024-05-12 오후 1:51:08

    수정 2024-05-12 오후 1:51: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고상호가 부검의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고상호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수사반장 1958’에서 피해자의 억울함을 알리는데 일조하는 부검의 ‘문국철’ 역을 맡아 냉철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극 중 성칠(엄준기)의 죽음을 해결하기 위해 국과수에 찾아온 형사 박영한(이제훈), 김상순(이동휘), 조경환(최우성), 서호정(윤현수)과 첫 만남을 가진 문국철. 그는 시신을 보며 어떠한 감상도 없이 최대한 차분하고 침착하게 판단한 뒤, 사인에 대해서 정확하고 객관적인 결론을 내리는 부검의다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어 문국철은 국과수가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스크랩하고, 진지한 눈으로 칠판에 정리해 두는 모습을 보였다. 첫 등장부터 박영한과 형사들의 사건 해결에 키포인트가 되는 부검의로 눈도장을 찍은 문국철이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MBC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MBC ‘수사반장 1958’(사진=‘수사반장 1958’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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