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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43승(1무29패)째를 수확하며 3위를 유지했다.
선발 켈리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했다. 시즌 10승(1패) 고지를 밟으며 리그 다승왕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톱타자 복귀한 박해민은 4타수 3안타 3득점을 책임진 팀 내 가장 뜨거운 타자였다.
경기가 끝난 뒤 류 감독은 “박해민이 오늘 공수주에서 완벽하게 팀 승리를 이끌어줬고, 켈리도 켈리답게 6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줬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재원은 “홈런보다는 팀이 이긴 것만 생각하고 있다”며 “끈질기게 승부해서 팀에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분들께서 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하고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