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링스 멤버십으로 부킹 걱정 끝..국내 골프장 8만원 이용

한국지사 설립 5주년 기념 회원 서비스 대폭 강화
국내 골프장 예약률 80%..법인 회원권 한정 출시
  • 등록 2020-11-27 오후 5:40:58

    수정 2020-11-27 오후 5:40:58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TPC 소그래스 17번홀 전경. (사진=퍼시픽링스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국내 골프장 예약이 어려운 가운데 회원권 하나로 90개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90개 골프장을 포함해 전 세계 1045개 골프장과 연계된 퍼시픽링스코리아는 한국지사 설립 5년을 기념해 더 강화된 회원 서비스를 발표했다.

극심한 부킹난 속에서도 국내 골프장 예약률 80%를 유지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퍼시픽링스코리아는 2023년까지 국내 회원 수 1만명 달성 및 제휴 골프장 확대, 골프전문 여행사 출범 및 골프아카데미 설립 등 신사업 투자를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의 골프장 예약이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의 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전국 5개 지사 등으로 조직을 강화하고, 법인 고객을 위해 위임이 가능한 멤버십을 올해 연말까지 한정 출시했다.

법인 멤버십은 위임 가능 횟수에 따라 2가지 상품으로 구성, 평균 라운드 횟수에 맞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보장형 멤버십은 3년 내에 라운드 서비스 중단 시 입회금의 50%를 돌려준다. 가입비를 받고 골프장 예약해주지 않거나 입회금을 반환해주지 않는 등의 유사 회원권과의 차별성을 강조한 것이다.

김병기 퍼시픽링스코리아 경영지원본부장은 “그린피 8만 원을 유지하면서 기존의 고객서비스 혜택을 확대하는 게 중점을 두고 있다”며 “또한, 골프장 부킹 예약률 80%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부킹을 위해 골프장 매입이나 위탁 경영은 물론 골프장과 윈윈할 수 있는 방안도 계속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한국지사를 설립해 운영 중인 퍼시픽링스코리아는 미국과 일본, 한국은 물론 유럽 등의 유명 골프장과 제휴해 하나의 멤버십으로 세계 각국의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TPC 소그래스를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의 개최 장소인 에비앙 골프리조트(프랑스), 뉴질랜드의 케이프 키드내퍼스코스,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 골프클럽 등이 포함돼 있다.

국내 제휴 골프장으로는 파인비치(전남 해남)과 하이원(강원 정선), 롯데스카이힐 제주CC(제주) 등이 있다.

국내에선 주중 8만원(수도권 이외 지역 카트비 포함)으로 라운드할 수 있으며, 해외 골프장은 60달러만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왕월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장은 “코로나 19 확산에도 설립 이후 최고의 성장세를 보인 퍼시픽링스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라운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왕월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장이 2021년 신규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퍼시픽링스코리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