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전 부진한 조규성, 말레이전도 최전방 공격수 출격

  • 등록 2024-01-25 오후 7:40:50

    수정 2024-01-25 오후 7:40:50

한국-말레이시아전 베스트11 명단. 사진=KFA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조규성(미트윌란)이 최종전 말레이시아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에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조규성을 베스트11 투톱으로 내세웠다.

클린스만 감독은 일부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손흥민-조규성이 최전방 공격을 책임지는 가운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재성(마인츠)이 측면 공격수로 나선다. 중원은 황인범(즈베즈다)과 함께 정우영(슈투트가르트)가 책임진다.

좌우 측면 수비는 설영우(울산)와 김태환(전북)이 출전한다. 센터백은 수비는 김민재(뮌헨)와 김영권(울산)이 맡는다. 1, 2차전 선발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알아인), 왼쪽 풀백 이기제(수원), 센터백 정승현(울산)은 이날 벤치를 지킨다.

조규성은 앞선 두 경기에서 골 결정력 부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조규성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골문은조현우(울산)가 지킨다.

부상으로 앞선 두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진수(전북)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이날 말레이시아전을 마치고 조별리그 1위에 오르면 16강에선 D조 2위 일본과 한일전이 성사된다. 2위로 마치면 현재 F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 진출을 다툴 가능성이 크다.

한국이 만약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친다면 D조 1위 이라크나 A조 1위이자 개최국인 카타르와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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