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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조동혁이 ‘막영애15’에 새롭게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조동혁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15’(연출 한상재·극본 한설희)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영애씨에서 보여지지 않은 남성 캐릭터가 나왔다”고 자신이 맡은 역을 설명했다.
극중 해물포차 사장 역을 맡은 조동혁은 “극중 라이벌인 이승준과는 정반대의 사람이다. 그래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걱정이 된다. 새로운 남자가 나올 때마다 시청자들의 엄격한 평가를 내린다. 연기하면서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둘의 관계를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되고, 앞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준은 “처음엔 욕을 먹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먹돼먹은 영애씨 15’는 서른 아홉이 된 영애 씨(김현숙 분)의 일과 사랑을 담는다. 기존 멤버인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조덕제, 고세원, 윤서현, 정지순 등이 그대로 호흡을 맞추고 이수민, 조동혁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