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알렉사, 오세아니아 투어 성공적 마무리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무대 위 작은 거인’ 가수 알렉사(AleXa)가 오세아니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알렉사는 지난 1일 호주 멜버른의 170 러셀에서 ‘걸스 곤 보그’(GIRLS GONE VOGUE) 투어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걸스 곤 보그’의 오세아니아 투어 일환으로 진행했다. 앞서 알렉사는 지난달 23일과 29일 각각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호주 시드니에서 관객과 만난 데 이어 호주 멜버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끝냈다.

알렉사는 이번 공연에서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곡 ‘원더랜드’(Wonderland)를 비롯해 ‘밤’(Bomb), ‘엑스트라’(Xtra), ‘빌런’(VILLAIN), ‘타투’(TATTOO), ‘백 인 보그’(Back In Vogue)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알렉사가 오세아니아 팬들과 처음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일부 팬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뜨거운 환호로 알렉사를 반겼다”고 전했다.

알렉사는 투어 기간 중 뉴질랜드와 호주 현지 매체의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귀국 후 국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