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김선영 이상형..최자 "여자 연예인에게 인기 없다"

새 단장 '인간의 조건'서 마성의 매력 탐구
  • 등록 2014-05-16 오후 2:15:57

    수정 2014-05-16 오후 2:16:37

‘인간의 조건’ 새 멤버로 합류한 다이나믹 듀오 최자.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여자 연예인들에게 인기가 없다고 고백했다. 최근 2기 멤버로 합류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다.

이날 ‘인간의 조건’은 최자와 더불어 2기 멤버로 합류한 조우종 KBS 아나운서, 다이나믹 듀오 개코, 기존 멤버인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이 ‘에코 오리엔테이션’ 체험에 나서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에코 오리엔테이션’은 1기 남자 멤버들이 체험한 15가지 주제 가운데 5가지를 선정해 체험해보는 것으로 새로운 멤버들의 적응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멤버들은 최자에 남다른 관심을 나타냈다. 개그우먼 김신영에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 걸스데이 소진, 가수 NS윤지 등이 최자를 이상형으로 꼽았기 때문이다. 에프엑스 멤버 설리와는 손을 잡고 걷는 등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자를 본 멤버들은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이상형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뭔가?”라고 그의 매력을 궁금해했다. 하지만, 최자는 “나는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없다”고 부정했다.

그런 그를 유심히 지켜보던 김준호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맞장구쳐주는 매너와 순수한 미소가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너나 할 것 없이 최자의 미소를 분석하고 따라 하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새롭게 단장한 ‘인간의 조건’은 오는 17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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