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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 연출 조수원 김영환 기획 스튜디오S 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에서 최다니엘은 ‘온마음’(김세정)을 비롯해 여러 후배들을 이끄는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이자 인생 멘토 ‘석지형’ 역을 맡았다. 석지형은 후배들에게 길라잡이가 돼주는,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강한 프로페셔널한 인물이다.
최다니엘이 이 캐릭터에 깊이 공감한 면은 바로 ‘어른’의 책임감이다. 최다니엘은 “지형은 실패의 두려움을 알기에 주저하기도 하고, 늘 신중하게 한 번 더 생각하고 결정한다. 그런 면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선배’가 되고 ‘어른’이 된다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란 걸 잘 아는 세월을 거쳤기 때문.
웹툰 한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의 목표를 위해 치열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 역시 그가 진심을 다하게 된 계기였다. 최다니엘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웹툰 역시 드라마나 영화가 제작되는 과정과 비슷하단 걸 많이 느꼈다”며 “웹툰을 탄생시키는 모든 분들, 항상 응원하겠다”는 마음도 전했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