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측 "스태프들 코로나 확진…안전 위해 베트남 촬영 중단" [공식]

  • 등록 2022-07-15 오후 4:09:38

    수정 2022-07-15 오후 4:09:3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스태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베트남 촬영을 중단했다.

SBS 관계자는 15일 이데일리에 “일부 스탭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모범택시2’의 베트남 촬영이 취소된 게 맞다”며 “출연진, 제작진의 건강을 위해 촬영을 중단했다. 스태프들이 완치되는 대로 촬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범택시’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 사적 복수를 대행해주는 비밀스러운 택시 회사 ‘무지개 운수’를 배경으로 그들이 쫓는 가해자들과 그드을 추적하는 공권력을 그린 범죄 오락 사이다 액션물로 지난해 방영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 1의 성공에 힘입어 시즌 2의 제작이 결정되며 촬영에 들어간 바 있다. 시즌 1에서 인기를 끈 주연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시즌 2에도 출연하며 2023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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