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방재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첫 등장…청량미

  • 등록 2022-11-30 오후 6:19:16

    수정 2022-11-30 오후 6:19:16

사진=방재민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방재민이 지니 TV 오리지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청량감 넘치는 첫 등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방재민은 지난 2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연출 이윤정·홍문표,극본 이윤정·홍문표,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지티스트)’ 4회에서 여름(김설현 분)이 자리 잡은 아름다운 바닷가 안곡 마을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순수한 고등학생 허재훈 역으로 첫 등장했다.

허재훈은 극 중에서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봄(신은수 분)’을 쫓아다니며 풋풋한 사랑을 하는 천진난만하고 밝고 따뜻한 순수한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는 돈이 든 검은 봉지를 잃어버린 여름의 이야기와 대범(임시완 분)의 비밀스러운 과거가 그려진 가운데 재훈이 첫 등장했다. 봄을 만나기 위해 여름의 집을 찾아간 대훈은 대뜸 라면을 끓이겠다고 나서는가 하면, 봄이가 하는 모든 것에 함께하고파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풋풋함을 자아냈다. 특히 말끝마다 “보고 싶다”, “진짜 못하는게 없다” 등 봄을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순수 청년의 모습은 방재민 특유의 싱그러움과 어우러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순수 직진남 재훈과 시니컬한 봄의 캐미는 청량함에 풋풋한 재미를 더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Mnet ‘고등래퍼’로 처음 얼굴을 알린 방재민은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에서 안효섭, 차은우와 함께한 연기를 시작으로, NCT 도영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를 통해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첫 등장하며 눈길을 모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허재훈 역을 통해 어떠한 매력을 보여줄지 등장에서부터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20분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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