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 허준석의 따뜻한 매력

  • 등록 2023-12-06 오후 6:38:00

    수정 2023-12-06 오후 6:38:0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허준석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사랑한다고 말해줘’
지난 4, 5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는 기현(허준석 분)이 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현은 보육원 시절부터 함께 해온 진우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 성인이 된 현재까지 서로의 마음을 꿰뚫어 보며 돈독함을 과시하고 있다. 기현은 아내인 소희(정새별 분)도 귀가 들리지 않아 진우에 대한 이해가 남다른 것은 물론, 진우가 느끼는 소통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부단히 마음을 썼다. 무엇보다 기현이 친구로 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와 걱정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허준석은 친구 사이에 느낄 수 있는 장난기 어린 미소부터 진심을 담아내는 눈빛까지, 기현을 남다른 표현력으로 그려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생활감이 묻어나는 허준석의 디테일한 연기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기고 있다.

허준석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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