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사진들"…'사내맞선' 안효섭, 박지현과 열애설 뜬 이유

  • 등록 2022-04-06 오후 9:06:12

    수정 2022-04-06 오후 9:06:12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직진 사랑꾼 강태무로 스타덤에 오른 안효섭과 동료배우 박지현의 열애설이 제기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누리꾼들은 올해 초와 지난해 1월, 안효섭과 박지현이 개인 SNS에 올린 사진 등에서 공동의 장소와 물건 등이 포착됐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둘은 지난 1월 SNS와 팬카페에 “새해를 맞아 떡국을 만들었다”며 나란히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에 포착된 식탁이 같은 것으로 보인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떡국을 담은 용기가 둘 다 뚝배기라는 것도 의심을 더 했다.

박지현은 또 지난해 1월 SNS에 안경을 쓴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 속 안경 렌즈에 의문의 남성이 비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안효섭, 박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누리꾼들은 둘이 2017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같은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았을 것으로 추정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발 열애설에 휘말렸던 스타들이 언급되기도 했다. 앞서 BTS 뷔, 손흥민과 지수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추측성 글로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한 의류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함께 활동한 인연이 있다. 이와 관련 양측 소속사에서는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안효섭은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018)’의 조정선수 유찬으로 눈도장을 받은 뒤 ‘낭만닥터 김사부2(2020) ’홍천기(2021)‘에 이어 ’사내맞선‘까지 연거푸 흥행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박지현은 SBS’브람스를 좋아하세요(2020)‘ tvN’유미의 세포들(2021)‘에 출연했으며, 송중기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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