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X에스파에 유.원.미·투-원즈…연말 컬래버 대축제

  • 등록 2022-12-16 오후 5:54:14

    수정 2022-12-16 오후 5:54:14

레드벨벳X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예상 못했던 역대급 조합’. 레드벨벳과 에스파의 컬래버레이션 곡 ‘뷰티풀 크리스마스’(Beautiful Christmas)가 발매된 이후 뒤따른 K팝 팬들의 반응이다.

‘뷰티풀 크리스마스’는 경쾌한 스윙 리듬이 돋보이는 캐럴 댄스곡이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오늘이 최고의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상큼한 노랫말로 표현했다. 이 곡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레드벨벳과 에스파가 곡을 함께 불러 발표한 첫 곡이라는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연말을 맞아 소속 아티스트들을 총동원해 겨울 스페셜 앨범 ‘2022 윈터 SM타운 : SMCU 팰리스’(2022 Winter SMTOWN : SMCU PALACE)를 제작한 게 색다른 협업이 성사된 배경이다. 레드벨벳과 에스파가 부른 ‘뷰티풀 크리스마스’는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지난 14일 가장 먼저 베일을 벗었다.

26일 발매 예정인 앨범에는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곡이 대거 수록돼 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소녀시대 태연, 에스파 윈터가 부른 ‘프라이어티’(Priority), 보아, 웬디, 닝닝의 ‘원’(Time After Time), 강타, 슈퍼주니어 예성, 엑소 수호, NCT 태일, 런쥔이 함께한 ‘해피어’(Happier) 등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색다른 조합들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켰을지 주목된다.

(사진=브랜뉴뮤직)
(사진=C9엔터테인먼트)
‘예상 못했던 역대급 조합’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만의 얘기가 아니다. 연말을 맞아 다수의 기획사가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거 참여시키는 단체 싱글 제작에 나서면서 흥미를 자아내는 컬래버레이션 성사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7일에는 브랜뉴뮤직이 단체 싱글 ‘브랜뉴 비전’(BRANDNEW V1S1ON)을 공개한다. 여기에는 AB6IX, BDC, 유나이트 등 브랜뉴뮤직 보이그룹 라인이 한 데 뭉쳐 완성한 첫 번째 곡 ‘허그’(HUGS)가 담긴다. 범키, 키비, 한해, 양다일, 칸토, 그리, 한동근, 빈센트블루, 요다영 등 다양한 색깔을 지닌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부른 ‘눈눈눈’도 함께 공개된다.

이에 앞서 7일에는 C9엔터테인먼트가 이석훈, 윤하, CIX, 시그니처, 이펙스 등 소속 아티스들이 색다른 조합을 구성해 완성한 곡들을 담은 단체 앨범을 냈다. 모든 아티스트가 참여한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이석훈, 윤하가 CIX 승훈, 시그니처 세미, 이펙스 예왕 등 각 그룹 보컬 라인 멤버들과 입을 맞춘 ‘산타 노즈 댓’(Santa knows that), CIX와 이펙스 멤버들이 함께 부른 ‘일년의 마지막 밤’ 등 3곡이 리스너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KBS)
지상파 방송사들이 연말에 진행하는 대규모 가요쇼에서 펼쳐질 컬래버레이션 무대들도 큰 화제를 화제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KBS가 16일 가장 먼저 ‘2022 KBS 가요대축제’를 방송하고, SBS가 24일 ‘2022 SBS 가요대전’을, MBC가 31일 ‘2022 MBC 가요대제전’을 진행한다.

‘2022 KBS 가요대축제’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라인업은 이미 공개됐다. 유나(있지), 장원영(아이브), 미연((여자)아이들)로 구성된 ‘유.원.미’, 채원(르세라핌), 해원(엔믹스)이 뭉친 ‘투-원즈’, 우기((여자)아이들), 윤(스테이씨), 리즈(아이브)로 이뤄진 조합 등이다. 향후 또 어떤 협업 음원과 무대가 추가로 등장해 연말을 달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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