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가령, 운명 첫 만남 현장 공개

  • 등록 2021-01-12 오후 5:44:51

    수정 2021-01-12 오후 5:44:51

‘결혼작사 이혼작곡’(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과 이가령의 ‘운명 첫 만남’이 공개됐다.

‘복수해라’ 후속으로 오는 23일 토요일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Phoebe(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지담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히트작 메이커 Phoebe(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성훈과 이가령은 ‘결사곡’에서 각각 잘나가는 변호사 남편 판사현과 아나운서 출신 DJ 아내 부혜령으로 등장, 워너비 30대 부부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선보인다. 결혼 3년 차 신혼부부 판사현(성훈)과 부혜령(이가령)은 아내 부혜령의 바람대로 딩크족을 선언한 판사현과 아이보다는 워라밸 삶을 꿈꾸는 부혜령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펼쳐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12일 성훈과 이가령의 첫 만남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판사현이 부혜령에게 처음으로 반한 상황이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장면. 캐주얼한 복장으로 드럼 연습실을 찾은 판사현은 홀린 눈빛으로 부혜령에게 다가가고, 부혜령은 평소 다소곳한 면모에서 벗어나 통 넓은 바지와 대담한 드럼 연주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자아낸다. 과연 판사현과 부혜령, 30대 부부가 그려낸 ‘설렘 고조’ 로맨틱 투샷은 앞으로 두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성훈과 이가령의 ‘로맨틱 첫 만남’은 지난해 11월에 촬영이 진행됐다. 실제로도 성훈과 이가령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첫 촬영이었던 이 장면에서 성훈은 긴장한 이가령을 따뜻하게 배려하며 훈훈함을 안겼다고. 이가령 역시 드럼연주와 감정연기까지 해야 하는 쉽지 않은 장면 촬영에 앞서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 끊임없이 연습을 해나가는 열정을 보였다.

제작진 측은 “성훈과 이가령이 열연한 판사현과 부혜령은 쿵쿵 가슴을 울리는 드럼 연주처럼 리드미컬한 30대 부부의 애정전선을 보여줄 전망”이라며 “Phoebe(임성한) 작가의 화끈한 부부극에서 활약을 펼칠 두 사람을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오는 23일 토요일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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