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앨범 될까…에이핑크, 컴백·계약만료 동시 앞둬

  • 등록 2023-02-23 오후 4:54:54

    수정 2023-02-23 오후 4:54:5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가 컴백과 전속계약 만료를 동시에 앞뒀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이데일리에 “에이핑크 멤버들과 맺은 전속계약 기간이 오는 4월 만료될 예정”이라면서 “현재 재계약을 논의 중이며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2017년과 2021년 2차례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1년에 맺은 계약 기간이 오는 4월 만료 예정이다. 원년 멤버 중 홍유경과 손나은은 각각 2013년과 지난해 팀을 탈퇴했다.

공교롭게도 에이핑크는 4월 중 새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새 앨범이 현 소속사에 한 데 모여 발매하는 마지막 앨범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들은 3월부터 앨범 발매 시기쯤까지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등지에서 팬 콘서트 ‘핑크 드라이브’(Pink drive)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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