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친한 사이"…이준호·임윤아, '킹더랜드' 흥행에 열애설까지 [종합]

  • 등록 2023-07-03 오후 3:17:34

    수정 2023-07-03 오후 3:19:46

이준호(왼쪽) 임윤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준호, 임윤아가 ‘킹더랜드’ 흥행 속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두 사람은 “워낙 친한 사이”라고 열애를 부인했지만,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이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일 이데일리에 “두 사람은 친한 사이지만 열애설은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전했고, 임윤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워낙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프루프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준호, 임윤아가 JTBC ‘킹더랜드’ 촬영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이번 작품을 함께 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연인이 아닌, 친한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2세대 대표 아이돌 2PM, 소녀시대로 활동한 두 사람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며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두 사람은 특히 2021년부터 2년 연속으로 MBC ‘가요대제전’ 공동 MC로 호흡을 맞추며 주목 받았다. 비주얼합부터 진행, 무대까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고 드라마에서 보고 싶은 ‘소취(소원성취)’ 커플로 꼽히기도 했다. 이런 관심에 힘입어 ‘킹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고 드라마는 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킹더랜드’는 5.1% 시청률로 시작해 지난 2일 방송된 6회에서는 12%까지 상승하며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드라마 인기의 요인은 단연 이준호, 임윤아의 탄탄한 연기 내공과 로맨스 케미로 꼽힌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날, 열애설까지 불거지며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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