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재미있는 경험”
류준열이 13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 1부 시사회에서 액션 장면에 대해 얘기하던 중 톰 크루즈를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외계+인’ 1부에서 류준열이 신검을 찾는 중에 ‘미션 임파서블’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류준열은 “며칠 전 톰 크루즈를 만났다. ‘외계+인’에서 어릴 때 (톰 크루즈의) 영화에서 봤던 것과 비슷한 장면을 찍었는데 그것에 대해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저는 제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편이 아닌데 이번 영화는 다르다. 만듦새도 좋고 관객으로 봐졌다.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다. 저를 만나면 아는 척 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