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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심창민이 연기 도전에 나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키스를 나눈 이연희-유하나와의 소회를 밝혔다.
심창민은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전처 이다지(이연희 분)와 새 연인 박진영(유하나 분)를 놓고 삼각 관계를 벌이는 한동주 역을 맡았다. 배역이 배역이니 만큼 두 배우와 키스신도 있다.
심창민은 18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파라다이스 목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안 그래도 연기 자체가 긴장 됐는데 키스신은 더 경직이 됐다"며 "(이연희와의 키스신은) 아침밥도 못 먹고 시간만 나면 가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6개월의 짧은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한 두 남녀가 7년 뒤 다시 만나 계약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8시50분 `괜찮아 아빠딸`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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