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대박’ 확정 “큰 역할, 설레고 행복하다”

  • 등록 2016-02-01 오후 1:16:17

    수정 2016-02-01 오후 1:16:17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임지연이 SBS 새 월화극 ‘대박’(연출 남건·극본 권순규) 출연을 확정했다.

‘대박’은 조선판 ‘올인’을 콘셉트로 한 역사극이다. 임지연은 극 중 거친 사내로 겉모습을 숨기고 있지만 치마를 두른 순간 뛰어난 미색을 자랑하는 담서 역을 맡았다. 극 중 담서는 임금을 죽이기 위해 태어나 궁으로 향하는 여인으로 식구들이 모두 세상을 떠난 아픈 가족사를 지닌 인물이다.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으로 데뷔해 제23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상류상회’로 사랑 받았다. 제8회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여자 신인상, 2015 APAN 스타 어워즈 여자 신인상, 2015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등을 수상했다.

임지연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작품에 큰 역할을 맡은 만큼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서 많이 설레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은 영화 ‘키오브라이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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