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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1958년생이란 설정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 이러다가 젊고 밝은 드라마가 안 들어오면 어쩌지라는 농담을 했다”면서 “‘아재’ 느낌으로 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를 봐왔던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터널’은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지난 3월 2.8%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로 출발해 자체 최고 시청률 5.4%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