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빛현우’ 조현우, 아시안컵 16강 베스트11 선정... 한국 선수 유일 [아시안컵]

  • 등록 2024-02-01 오후 4:00:32

    수정 2024-02-01 오후 4:00:32

조현우가 사우디의 슛을 막아내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베스트11. 사진=AFC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클린스만호를 8강으로 견인한 조현우(울산HD)가 16강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조현우는 당당히 베스트11 골키퍼 자리를 차지했다. 조현우는 지난달 31일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상대의 킥을 두 차례나 막아냈다. 조현우의 선방을 앞세운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현우는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을 마친 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황인범(즈베즈다)이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차전 이후에는 아무도 선정되지 않았고 3차전 베스트11에는 이강인이 다시 뽑히며 자존심을 지켰다.

조현우 외에도 우에다 아야세, 구보 다케후사, 마이쿠마 세이야(이상 일본), 마틴 보일, 해리 수타(이상 호주) 등이 16강전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혔다.

한편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호주를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선 23위인 한국과 25위 호주의 차이는 크지 않다. 상대 전적에선 8승 11무 9패로 한국이 열세지만 최근 2경기에선 1승 1무로 흐름이 좋다. 공교롭게도 한국의 마지막 패배는 지난 2015년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결승전(1-2 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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