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혼술Bar' 있는 공간 만들고 싶다"

  • 등록 2016-11-17 오전 11:49:04

    수정 2016-11-17 오전 11:49:04

사진-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송재희가 “혼자서 술 마실 수 있는 ‘혼술Bar‘가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원하는 인테리어 컨셉트를 밝혔다.

최근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 녹화 당시 MC 김구라와 멘토 디자이너 제이쓴이 찾아가본 송재희의 집은 그야말로 깔끔 그 자체였다. 10평 남짓한 싱글하우스에 벽과 가구 등이 전반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통일돼 깨끗한 느낌을 줬다.

이에 송재희는 “여기는 나만의 첫 공간이다. 일이 끝나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싶다. 항상 꿈꿨던 로맨틱하고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서 도움을 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
또한 “창가에 바(Bar)가 있어서 혼자 술을 한 잔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일명 ‘혼술Bar’를 의뢰했다.

멘토 디자이너 제이쓴은 “기존에 쓰고 있던 옷장을 리폼해서 수납이 가능한 바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결과적으로 송재희의 방은 무색무취의 평범한 싱글남의 집에서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의 방을 연상케하는 멋진 공간으로 바뀌었다는 후문이다. 송재희는 옷장을 리폼해서 만든 바 테이블에 크게 만족하며 제이쓴과 함께 와인을 즐기기도 했다.

송재희와 함께 한 ‘헌집새집2’는 1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헌집새집2’는 이번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지난해 12월 시즌1 첫방송을 시작한 후 약 1년 여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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