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김강우 “악역 연기로 스트레스 풀어”

  • 등록 2016-03-14 오후 2:38:14

    수정 2016-03-14 오후 2:38:14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강우가 악역 연기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극본 문희정) 제작발표회에서 “악연 연기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했다.

극중 스스로 악인의 길을 걷게 되는 김강우는 “오히려 착한 역은 많이 참아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인다. 악역을 하면 소리도 많이 지르고, 평소에 참고 있던 것을 발산하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고 말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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