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3’, 윤두준 입대→조기종영 확정…"25일 마지막 촬영"

  • 등록 2018-08-22 오후 3:15:41

    수정 2018-08-22 오후 3:15:41

사진=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식샤3’가 조기 종영을 확정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3’(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관계자는 22일 오후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주인공 윤두준은 23일까지 촬영에 참여하고, 전체 마무리 촬영은 25일 토요일에 끝내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오는 28일 14회로 조기종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제작진과 출연진은 25일까지 촬영 강행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오전 제작진은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주인공 윤두준의 입대와 제작 일정 변동 사항을 공지했다. 15회까지 대본이 나왔지만, 14회를 최종회로 수정한 대본을 현장에서 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샤3’는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과 대학시절 친구 이지우(백진희 분)의 이야기.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됐지만, 주인공 윤두준이 24일 현역 입대하면서 14부작으로 조기종영하게 됐다.

지난 7월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윤두준은 “‘식샤3’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며 “그렇다고 특별한 느낌은 없다. 그렇지만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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