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의 자신감… "'4세대 대표 핫아이콘' 되겠다" [종합]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 26일 발매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로 활동
"롤모델? BTS 선배님 본받고 싶다"
  • 등록 2021-04-26 오후 5:39:28

    수정 2021-04-26 오후 5:39:28

그룹 엔하이픈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4세대 핫아이콘’은 엔하이픈!”

그룹 엔하이픈이 ‘4세대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엔하이픈 정원은 26일 진행한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CARNIV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요즘 가요계를 두고 4세대 아이돌 전쟁이란 말이 있을 정도”라며 “엔하이픈이 감사하게도 ‘4세대 핫아이콘’이란 수식어로 불리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세대 핫아이콘’이란 수식어로 계속 불릴 수 있도록, 이 수식어를 지켜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

성훈과 제이크는 ‘성장’이란 단어에 집중했다. 성훈은 “저희가 컴백할 때마다 ‘엔하이픈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무대로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며 “활동 범위도 점차 넓혀가고 싶고, 전세계 많은 분이 엔하이픈의 이름을 아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했다. 제이크는 음악적인 성장을 언급했다. 제이크는 “엔하이픈은 매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엔하이픈이 점점 색깔을 찾아가고 싶다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엔하이픈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는 신인상, 음악방송 1위, 오프라인 콘서트 등을 꼽았다. 성훈은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여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는데, 지난해 나가지 못한 시상식에 나가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희승과 정원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오프라인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콘서트, 팬미팅 등을 하고 싶다”고 바랐다. 선우는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라며 “무대에서 멤버들과 단체 셀카도 찍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앨범 선주문량 45만장, SNS 팔로워 합산 144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연일 신기록을 쓰고 있는 엔하이픈이다.

선우와 희승은 앨범 선주문량 45만장에 대해 “멤버들 모두 소식을 듣고 얼떨떨했었다”라며 “분위기에 들뜨지 않고 본분에 집중하고 싶고, 제대로 된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제이크는 SNS 팔로워 합산 1440만명에 대해 “자체 콘텐츠,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엔진(팬클럽명)과 꾸준히 소통한 덕에 이같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라며 “엔하이픈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인기 비결을 스스로 분석하기도 했다. 특히 니키는 “엔하이픈이란 팀은 팬분들의 투표로 결성된 그룹인 만큼, 그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것 같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 전세계 엔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엔하이픈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정원은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에 대해 “이번 앨범을 통틀어서 엔하이픈의 이야기를 잘 담아낸 곡”이라며 “데뷔하고 난 뒤 엔하이픈의 진솔한 감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제이크는 “데뷔 후 낯선 세상에 들어와서 힘든 감정들을 극복해 나가면서 성장한 모습을 담아내려 했다”면서 “엔하이픈의 남다른 케미도 눈여겨봐달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엔하이픈은 롤모델로 방탄소년단(BTS)을 꼽으며 “선배님들을 보면서 꿈을 키워왔고, 선배님들을 본받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라며 “선배님들의 성적뿐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에티튜드도 배우고 싶다”고 성숙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엔하이픈은 26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를 비롯해 한 번만 들어도 귀에 꽂히는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는 로킹한 느낌이 가미된 팝 록(Pop Rock) 장르의 곡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겪는 일들이 낯설고 정신없게 느껴지는 엔하이픈의 진솔한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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