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화보 공개.."얼마 전 남친과 결별, 연애하고 싶다"

  • 등록 2016-10-12 오후 4:40:28

    수정 2016-10-12 오후 4:40:28

(사진=bnt)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배우 이열음이 숨겨왔던 성숙미를 발산했다.

한 패션 매거진은 이열음과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열음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이미지에 어울리는 상큼 발랄한 모습과 성숙한 매력을 함께 선보였다. 섹시함과 도도함도 동시에 어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근 근황에 대해 작품 활동을 쉬고 있어 운동도 하고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서 휴식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데뷔 후 한 번도 쉬어 본 적이 없어 많은 것을 느끼고 있는 시기라 말했다.

데뷔에 대해 “김성령 이모가 지금의 회사 대표님을 소개시켜줘서 회사에 들어가게 됐다. 오디션에 붙어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원래는 공부를 하려 했지만 오디션에 붙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어렸을 때 영어 공부를 잘했다”고 덧붙였다.

열음엔터테이먼트에 대해 “처음에는 계절인줄 알고 촌스럽다 생각했는데 들을수록 예쁘더라. 대표님이 아빠가 아니냐 혹은 소속사가 내거라는 소문도 많았다”고 했다.

평소 성격에 대해 “밝고 털털하다. 외모적으로 처음 보는 사람들은 싸가지 없을 것 같다는데 그냥 밝은 것 같다”고 말했고 이어 취미에 대해 “요리랑 그림이다. 만약 연기를 안 했더라면 미대에 갔을 수도 있다. 부모님 두 분 다 미대에 나오셨다”고 했다.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곳을 묻자 “눈. 쌍꺼풀이 특이하게 많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그래서 가끔 눈이 부으면 쌍꺼풀이 풀리거나 여러 개 겹쳐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에 대해 “엄마는 내가 배우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사람이다. 엄마가 배우라는 것을 알고 연기하는 모습을 TV로 보고 연기하는 부분에 있어서 얘기를 많이 해서 관심이 갔던 것 같다. 엄마는 나의 단짝이다. 나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다. 남자친구는 공유하지는 않지만 헤어지고 나면 알게 된다”고 전했다.

남자친구에 대해 “연애하고 싶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얼마 안됐다. 지진희나 유아인 같이 까무잡잡하고 남자다운 사람이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해 “‘중학생 A양’이 나의 이름을 알려줬던 작품이라 기억에 남는다. 단막극이다 보니 짧고 굵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연기에 도움을 줬던 사람을 묻자 “‘중학생 A양’은 감독님이 제일 도움을 많이 줬고 ‘고교처세왕’은 서인국 오빠가 많이 챙겨줬다”며 “성인으로써 인간관계를 경험하는 것을 느낀다. 조여정 언니도 촬영할 때 연락을 안 했는데 촬영 후 연락을 하니 잘 받아 줬다. 내 얘기도 들어주고 밥도 사줬다”고 했다.

호흡이 잘 맞았던 상대 배역에 대해 “‘중학생 A양’의 곽동연이다. 같이 따로 만나서 연기에 대해 의논도 많이 하고 호흡을 맞춰봤다. 한 살 차이 밖에 나질 않아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다”고 했다.

연기를 포기하고 싶었을 때에 대해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을 할 때 감정적으로 가장 힘들었다. 그때 내 기분도 우울해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나한테 더 힘들어 했다. 친구들이 너무 어두워졌다고 얘기했다. 주변에서 그렇게 얘기해 미안함과 동시에 스트레스도 심했다”고 말했다.

다음 작품 계획에 대해 “사랑 받는 로맨스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고 걸그룹 데뷔 계획에 대해 “연기에 관심이 있어서 시작한 것이라 회사에 들어 갈 때 아이돌 회사도 있었지만 단칼에 거절했다. 노래나 춤을 잘 추지 못한다“고 했다.

예능 출연 계획에 대해 “출연을 안 하는 이유는 딱히 없지만 작품이랑 연관 되어서 출연제의가 들어오게 된다면 나가고 싶다. ‘런닝맨’이나 ‘해피투게더’ 나 ‘먹고자고먹고’에 출연하고 싶다”고 전했다.

닮고 싶은 배우로 “전도연, 연기적으로 자신의 연기에 대한 깊이가 뚜렷하다. 여배우로서 분위기 있고 중심이 확고하다. 색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전도연처럼 되고 싶다. 이열음이라는 배우로 꾸밈없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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