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싱가포르에서 "살려달라" 울부짖은 사연

  • 등록 2016-07-18 오후 12:16:05

    수정 2016-07-18 오후 12:16:05

사진-E채널 ‘GO독한 사제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레이디 제인이 싱가포르에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19일 방송되는 E채널 최초 해외 수련 예능 ‘GO독한 사제들’(연출 박찬용)에서는 스테파니와 레이디 제인, 사부 조성아가 한층 더 험난해진 폴댄스 수련 과정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스테파니는 싱가포르의 한 체조 경기장에서 세계적인 폴 댄서 팅팅 리(Ting Ting Lee)와 영광스러운 만남을 가진다. 팅팅 리는 뛰어난 폴댄스 실력뿐 아니라 빼어난 미모까지 겸비한 팔방미인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는 싱가포르 폴 댄스 계를 대표하는 선수다.

스테파니의 조력자, 레이디 제인은 에어리얼 후프(Aerial Hoop)를 체험하기 위해 공중에 올라갔다. 에어리얼 후프는 원형으로 된 강철 후프에 매달려 돌기 또는 흔들기 등 공중 곡예를 할 수 있는 기구다.

레이디 제인은 넘치는 의욕으로 에어리얼 후프에 탑승했다. 하지만 그를 태운 에어리얼 후프는 지나치게 높이 올라간 탓에 쉽사리 내려오지 못했고, 급기야 후프에서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했다.

레이디 제인은 당황스러움에 “PD님 살려달라. 나 혼자 못 내려간다”고 울부짖었다. 그 순간 극적으로 그녀를 구해줄 훈남 흑기사가 나타났다. 레이디 제인은 흑기사를 보곤 안도의 한숨을 내쉼과 동시에 주체할 수 없는 애교와 앙탈을 부려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레이디 제인의 아찔한 에어리얼 후프 탑승기는 19일 밤 11시 방송하는 E채널 ‘GO독한 사제들’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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