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소나무의 첫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 발매 쇼케이스에서 진행을 맡은 MC딩동이 무대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멤버 나현의 신발을 신겨줬다. 마치 신데렐라가 무도회에서 벗겨진 자신의 한쪽 유리구두를 들고 찾아온 왕자의 신하를 만나 구두를 신어보는 듯한 장면이었다.
나현은 이날 쇼케이스의 마지막 무대에서 ‘토크 어바웃 유’로 공연을 하던 중 한쪽 신발이 벗겨졌다. 당황한 기색 없이 신발이 벗겨진 발은 뒤꿈치를 살짝 든 상태로 공연을 이어갔다. 그 정도 위기 상황은 능숙하게 대처할 만한 연륜을 확인시켰다.
▶ 관련기사 ◀
☞ '컴백' 소나무 '3쾌' 무장 "신나고 에너제틱한 무대 선사"
☞ '나 너 좋아해?' 소나무, 차트 상승세…큐티 매력 '눈길'
☞ 소나무, 이렇게 사랑스러웠나…'나 너 좋아해' 뮤비 공개
☞ 최자♥설리, 개코 부부와 동반 대만 여행…'개코 아내 미모 눈길'
☞ 조민아 긴장시킬 걸그룹 출신 파티셰 도전자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