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 소나무 컴백 쇼케이스서 '신데렐라' 등극

  • 등록 2017-01-09 오후 4:02:05

    수정 2017-01-09 오후 4:02:05

MC딩동이 9일 서울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걸그룹 소나무의 컴백 쇼케이스 공연 중 멤버 나현의 벗겨진 한쪽 신발을 신겨주고 있다.(사진=김봉규 인턴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소나무의 컴백 쇼케이스에서 ‘신데렐라’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상황이 발생했다.

9일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소나무의 첫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 발매 쇼케이스에서 진행을 맡은 MC딩동이 무대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멤버 나현의 신발을 신겨줬다. 마치 신데렐라가 무도회에서 벗겨진 자신의 한쪽 유리구두를 들고 찾아온 왕자의 신하를 만나 구두를 신어보는 듯한 장면이었다.

나현은 이날 쇼케이스의 마지막 무대에서 ‘토크 어바웃 유’로 공연을 하던 중 한쪽 신발이 벗겨졌다. 당황한 기색 없이 신발이 벗겨진 발은 뒤꿈치를 살짝 든 상태로 공연을 이어갔다. 그 정도 위기 상황은 능숙하게 대처할 만한 연륜을 확인시켰다.

이번 무대 전에 자신의 역할을 마쳤던 MC딩동이 노래가 끝나자 다시 무대에 올라왔고 나현의 신발을 신겨줬다. 덕분에 나현은 신데렐라와 같은 상황의 주인공이 됐다.

나현을 비롯한 소나무가 이번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 활동으로 실제 가요계 신데렐라로 등극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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