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전 삼진만 2개' 오타니, 팀코리아전도 2번 지명타자 출격

  • 등록 2024-03-18 오후 6:08:30

    수정 2024-03-18 오후 6:09:11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일본인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전날 키움히어로즈전에 이어 팀 코리아와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매치에서도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다저스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팀 코리아전에 앞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1번 무키 베츠(유격수)-2번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3번 프레디 프리먼(1루수)-4번 윌 스미스(포수)-5번 맥스 먼시(3루수)-6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7번 제임스 아웃맨(중견수)-8번 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9번 개빈 럭스(2루수) 순으로 타석이 들어선다. 전날 14-3 대승을 거뒀던 키움히어로즈전과 같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봤을 때 베츠, 오타니, 프리먼이 1, 2, 3번으로 나서는 게 최선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타니는 올해 지명타자로 많이 나갈 것 같다”며 “미국으로 가게 되면 피칭도 하겠지만 팔이 괜찮은지 봐야 한다. 올해는 투수 쪽으로 기용할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번 ‘MLB 서울시리즈’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오타니는 전날 키움과 경기에서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지만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팀 코리아를 상대하는 선발 투수는 바비 밀러다. 1999년생의 젊은 우완 투수인 밀러는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다.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도 수준급이다. ‘제2의 워커 뷸러’로 다저스가 기대를 걸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밀러가 선발 투수로 나가 5이닝 정도 소화할 예정이다”며 “이어 개빈 스톤이 3~4이닝 정도 던지고, JP 파이어라이젠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