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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지난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 출연, 모두를 들썩이게 만든 유쾌한 에너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송가인은 태국 파타야 산호섬을 찾아 달콤한 휴가 타임을 가졌다. 송가인은 김호중이 배 멀미로 힘들어하자 “사탕줄까?”라고 물으며 다정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섬에 도착 후에는 “빨리 옷 갈아입고 놀자”라며 해맑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송가인은 태국 파타야에서 즉석 버스킹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이 귀를 더 쫑긋 세우게 했다. 송가인은 ‘고래사냥’을 선곡, 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쭉쭉 뻗는 고음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태국 파타야에서의 마지막 일정 후 송가인은 김호중과 함께 제주도를 찾았다. 송가인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정취에 취해 ‘감수광’을 부르며 흥을 더욱 높였다. 이어 제주도의 귀덕 마을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나타나자, 송가인은 “고등학교 때 여기로 판소리 산공부하러 왔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복덩이들고(GO)’로 존재감을 빛낸 송가인은 오는 25일 생일 팬미팅 ‘2022 송가인 팬미팅 Happy Gain day’를 개최해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