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OP FC가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대림동 코리안탑팀에서 일선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제4회 지도자 기술교류 및 간담회를 연다.
TOP FC측은 “올해 3월 있었던 3차 간담회에서 지도자들의 호응이 굉장히 좋았고 더 많은 기술교류 세미나를 원하는 일선 체육관 지도자들의 요청이 있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지도자 기술교류 및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OP FC 전찬열 대표는 “일선 체육관 관장들은 각 종목들의 스페셜리스트가 대다수다. 때문에 각자 자신만의 좋은 기술들을 많이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요즘 종합격투기의 추세인 무에타이 클린치(빰클린치)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진행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지난 UFC 헤비급 챔피언전에서 베우둠이 케인 벨라스케즈를 상대로 승리한 이유 중 하나는 무에타이 클린치에서 효과적인 공격을 수행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대한무에타이협회 총무이사이신 김대곤 박사님께서 빰클린치와 니킥에 대하여 직접 강의해 주시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의에서는 무에타이클린치의 활용법과 지도방법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상세한 기술 활용법에 대해서 교육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찬열 대표의 MMA 레슬링의 진화와 맞춤타격의 연결동작에 대한 강의도 준비돼있다.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일선 지도자들은 이달 26일까지 전화(010-4007-2899) 또는 이메일(hjym0807@hanmail.net)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